삼척 산불 사흘째… 축구장 93개 면적 잿더미

한상희 기자 hsh@ekn.kr 2018.02.13 15:4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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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강원 삼척시 노곡면 하마읍리 산불현장에서 벌채 후 쌓아둔 잔 나뭇더미가 불기둥을 뿜어내며 활활 타고 있다. (사진=연합)


[에너지경제신문 한상희 기자] 강원 삼척 노곡과 도계 산불 사흘째인 13일 산림당국이 진화작업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산림청과 강원도는 지난 11일 발생한 이후 사흘째 진화 중인 삼척산불이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오후 2시 현재 진화율은 노곡 95%, 도계 90%를 보인다.

산림 당국은 이날 오전 중 주불 진화를 목표로 진화에 나섰으나 산세가 험해 빠른 진척을 보이지 않고 있다.

산림 당국은 34대의 진화헬기와 1700여명의 지상 진화 인력을 투입해 산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소방 당국도 펌프차와 물탱크 등 소방장비 49대와 238명을 동원해 진압 작전을 펼치고 있다.

육군 23사단도 520명의 장병을 산불현장에 투입했고, 평창올림픽 지원에 나선 경찰도 일부를 산불 진화작업에 보내 힘을 보탰다.

산불이 사흘째 이어지면서 피해 면적은 노곡 40㏊, 도계 25㏊로 잠정 집계됐다.

65㏊, 축구장 93개 면적의 산림이 잿더미가 된 셈이다.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산림 당국은 "이날 오전 중 큰불을 잡는 것을 목표로 했으나 다소 더딘 진화를 보인다"며 "모든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반드시 이날 중 완전히 진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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