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방은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ISMS는 기업이 정보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수립하고 관리·운영하는 종합체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기준에 따라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인증하고 한국정보통신협회 등의 심사를 받아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직방은 지난해 7월부터 ISMS 인증 작업에 착수해 개인정보보보호 및 보안성 강화에 집중했다. 지난해 3회에 걸친 사이버 위기 대응 모의 훈련과 매달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사내 정보보안 캠페인 등이 효과를 보게 된 것이다. 인증 유효기간은 2018년 1월 25일부터 2021년 1월 24일까지로, 이후에는 갱신 심사를 받아야 한다.
직방 안성우 대표는 "이번 ISMS 인증 획득을 통해 직방이 개인정보 유출 위협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서비스임이 공식 입증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하는, 신뢰받는 서비스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