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신문 이현정 기자] 민주평화당은 19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GM 군산 폐쇄 특별대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박지원 의원은 "시장경제논리라고 하면 대우조선, 성동조선은 왜 계속해서 공적자금을 투입하느냐"며 "군산의 현대조선은 왜 폐쇄했는가라는 의문이 남는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설상가상으로 군산 GM까지 폐쇄한다는 것은 지역균형발전에도 어긋나고 전북을 완전히 죽이는 결과를 낳기 때문에 정부에서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박 의원은 SNS를 통해 "단순히 지자체만의 문제가 아니기에 청와대와 정부에서 노사와 협력, 대책을 강구하기를 촉구한다. 민주평화당도 대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라고 밝힌 바 있다.
GM은 지난 13일 오는 5월말까지 군산공장을 폐쇄키로 결정해, 지역 경제와 일자리에 비상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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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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