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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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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대학 최초 강릉·평창 일대 장애인 위한 모바일 지도 제작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8.02.28 13:43
평창 동계패럴림픽 대비 국민대 커뮤니티매핑 자료2

▲사진=국민대학교.

[에너지경제신문=복현명 기자] 국민대학교 학생들이 지역 사회와의 상생과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국민대 학생 100명은 커뮤니티매핑 프로젝트 일환으로 지난 27일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을 관람하는 장애인을 위한 모바일 지도를 대학 최초로 제작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평창 동계패럴림픽이라는 국가적인 행사에 국민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장애인들에게 도움을 주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GPS를 활용해 강릉·평창·정선 일대의 음식점과 보건·의료·숙박·문화체육·교통시설을 중심으로 장애인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소 약 1200건을 커뮤니티매핑 전용 앱에 기록하고 공유했다.

특히 한국관광공사와 강원도청 등 공공기관과 공동으로 협력한 프로젝트로 앱에는 활동에 제약이 있는 관광객들도 이용할 수 있는 생활 편의시설도 기록됐다.

지난 2016학년도 2학기부터 진행된 국민대 커뮤니티매핑 프로젝트는 편의시설 위치를 지도앱을 통해 안내해 장애인의 활동 범위와 실용성을 높여 지난 1월에는 커뮤니티매핑 지도를 한국근육장애인협회에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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