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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현대백조타운 재건축 조감도.(사진=SK건설) |
[에너지경제신문 신보훈 기자] SK건설이 대구 현대백조타운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수주했다.
단지는 대구 달서구 본리동 433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119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총 도급액은 2383억 원이다.
현대백조타운 아파트가 위치한 본리동은 덕인초, 새본리중, 대건고 등이 자리잡고 있다. 대구 지하철 2호선 용산역과 죽전역을 이용할 수 있고, 달구벌대로·중부내륙고속도로 등 진입이 쉽다. 향후에는 KTX 서대구역사가 개발될 예정이다.
장진용 SK건설 도시정비영업1실장은 "특화설계와 시공능력 등 역량을 집중해 대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이번 수주는 앞으로 대구?경북지역의 정비사업 확장을 위한 발판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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