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대표주 주가상승률 1위는 ‘무림P&P’…삼성전자는 7% 하락

나유라 기자 ys106@ekn.kr 2018.03.12 07: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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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목재 대표주 무림P&P 작년 말보다 48% 급등
-덴티움, 삼성바이오로직스 등도 시장수익률 상회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국내 증시 업종대표주 가운데 주가상승률 1위는 종이목재 업종지수의 대표주인 무림P&P인 것으로 나타났다. 무림P&P는 주가가 48%가량 급등하며 한솔제지를 제치고 업종대표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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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28일 종가 대비 이달 6일 업종대표주 주가 증감률.(자료=한국거래소)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유가증권시장 18개 업종지수 가운데 의약품(22.25%), 종이목재(17.12%), 의료정밀(11.39%) 등 4개 업종지수는 상승했다. 이 기간 코스피가 2.27% 빠진 점을 감안하면 선방했다는 평가다. 반면 통신업(-11.31%), 전기가스업(-10.15%), 섬유의복(-6.81%) 등 14개 업종지수는 하락했다.

업종 내 시가총액 1위 종목인 업종대표주의 주가는 평균 2% 오른 반면 시가총액 2위주들은 0.57%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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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대표주 및 2위주 주가등락 현황.(자료=한국거래소)(단위 : 억원, %)



업종대표주 가운데 주가가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종이목재 업종지수의 대표주인 무림P&P였다. 무림P&P 주가는 작년 12월 28일 4535원에서 이달 6일 6710원으로 47.9% 상승했다. 시가총액은 지난 6일 기준 4185억원으로 작년 말 기준 종이목재 대표주였던 한솔제지(3332억원)를 뛰어넘었다 이어 덴티움(의료정밀, 34.6%), 삼성바이오로직스(의약품, 21%), 쌍용양회(비금속광물, 11.5%), 현대글로비스(5%)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섬유의복 업종지수의 대표주인 한세실업은 주가가 가장 많이 하락했다. 한세실업 주가는 작년 말 대비 19% 급락했다. 한국전력(-16%), SK텔레콤(-13%), CJ제일제당(-11.9%) 등도 주가가 부진했다.

현대차, 포스코, 쌍용양회 등 일부 업종은 업종지수의 등락과 반대로 움직였다. 운수장비 업종은 작년 말보다 0.14% 빠졌지만 현대차 주가는 오히려 0.6% 올랐다. 철강금속 업종 역시 0.2%가량 빠진 반면 포스코는 4.8% 상승했다.

대체로 업종 2위주보다 업종 대표주의 주가가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가령 의약품 대표주인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21% 오른 반면 한미약품은 18%가량 하락했다.

다만 전기전자 업종 대표주인 삼성전자와 2위주인 SK하이닉스는 주가 흐름이 엇갈렸다. 삼성전자는 작년 말 대비 주가가 7.7%가량 빠진 반면 SK하이닉스는 7.7% 상승했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은 14조4240억원으로 예상한다"며 "IM사업부를 제외한 전 사업부의 영업이익이 전분기보다 부진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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