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교자채신 발대식. |
[에너지경제신문 신보훈 기자] SK건설은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지플랜트’(G.plant) 사옥에서 밀알복지재단과 후원 청소년 교육지원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교자채신’ 발대식을 가졌다. ‘교자채신(敎子採薪)’이란 자식에게 땔나무 캐 오는 법을 가르친다는 의미의 사자성어다.
이번 발대식은 SK건설이 후원하는 희망메이커 학생들에게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익혀 학습에 도움을 주고자 교자채신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희망메이커 학생 중 고등학생 30명을 선발해 인터넷 교육사이트 ‘공신닷컴’의 100일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며, 우수한 학업성적을 거둔 학생에게는 장학금도 전달할 예정이다.
발대식에는 고려대학교 사회봉사단 KUSSO 재학생 15여 명도 참석해 학생들과 진로 멘토링 시간을 가졌다.
한편, SK건설은 2011년부터 서울 7개 지역을 비롯해 전국 저소득 가정의 아동 및 청소년 650명의 생계비와 교복 등을 지원하는 희망메이커 사회공헌활동을 벌여오고 있다. SK건설은 임직원들이 기부한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매칭그랜트 기금으로 후원해 지원가정의 주거환경개선과 긴급지원 및 비정기적 후원활동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