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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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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대한민국 에너지 체험전’ 대구전시회 21일 개막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8.03.18 21:23

"체험보다 더 좋은 에너지교육은 없습니다" 캐치프레이즈…24일까지 4일간 전시 일정 돌입

▲‘2018 대한민국 에너지 체험전’이 21일 대구광역시 두류공원(달서구 공원순환로 36 소재)에서 개막, 24일까지 4일간의 전시 일정에 들어간다. 사진은 체험전 행사 포스터



[에너지경제신문 여영래 기자] ‘2018 대한민국 에너지 체험전(KOREA ENERGY FESTIVAL 2018)’이 21일 대구광역시 두류공원(달서구 공원순환로 36 소재)에서 개막, 4일간의 전시 일정에 돌입한다. 

올해로 14회째인 ‘2018 대한민국 에너지 체험전’은 매년 전국 주요 3개 도시를 순회·개최하는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으로 에너지의 절약과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국내 최대 규모 에너지 체험행사로 자리잡았다.

‘2018 대한민국 에너지 체험전’은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에너지 공기업과 개최지역의 지자체가 참여하는 행사로, 매년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되는 정부의 ‘대(對)국민 에너지 바로 알리기’ 체험행사의 일환이다.

‘2018 대한민국 에너지 체험전’의 캐치프레이즈는 "체험보다 더 좋은 에너지교육은 없습니다"로 정해 에너지 관련 교육의 중요성은 바로 체험에 있음을 강조했다.

최근 들어 기후변화대응과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이 증가되고 저탄소 생활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열리는 에너지 체험전은 전력, 가스, 지역난방, 신재생에너지 등의 소중함을 한눈에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다. 

특히 에너지 체험전은 국가 에너지 정책에 대한 홍보와 교육적 참여의 장을 마련, 청소년들에게 에너지 자원의 중요성을 일리고 새로운 정보와 다양한 체험 학습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선진 에너지 강국으로서의 밝은 미래상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8년 에너지 체험전에서는 신재생에너지를 주제로 한 테마체험관을 비롯, 신재생에너지 학습을 위한 △키오스크 터치 게임 △풍력을 활용한 놀이기구 만들기 △신재생에너지와 함께하는 미래를 상상하며 남기는 ‘희망의 메시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에너지체험을 위한 개최 지역 특성을 살린 지자체관, 포토존, 안전체험버스, 지진체험버스, 소방체험 부스 등 일상 생활 속 안전 관련 홍보 부스가 마련돼 체험의 기회를 덤으로 제공한다.

현재 각 개최지역 초·중·고를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고 있으며, 특히 대한민국 에너지 체험전 사무국에 신청하면 학교에서 체험전 행사장까지 무료 버스를 제공하는 편의성도 제공하고 있다. 

관람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개최 지역 초·중·고 학생들은 물론 일반인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행사 참여 및 관람에 관해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 에너지 체험전 사무국(☎ 02-6749-3149)’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18 대한민국 에너지 체험전’은 21일 개막하는 대구광역시에 이어 경남 김해시, 28(수)∼3.31(토), 경기도 의왕시 4.4(수)∼4.7(토)등 잇달아 순회,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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