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분양시장 상반기 1만 3000가구… 재개발로 풍성

최아름 기자 car@ekn.kr 2018.04.16 11: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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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부터 6월까지 총 1만 3000여 가구 분양
- 3000가구 이상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



[에너지경제신문 최아름 기자] 지방 시장 중 가장 많은 주목이 쏠리고 있는 부산이 상반기 중 1만 3000여 가구를 분양한다. 수도권 시장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3000 가구 이상의 초 대단지 아파트 분양도 있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부산의 경우 택지개발보다는 재개발 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물량이 많아 이미 형성된 도심 내 인프라를 풍부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신축 아파트의 선택지도 넓은 편이다.

◇재개발 구역 아파트 위주 1만 3000여 가구

4월부터 6월까지 2분기 간 부산에서 분양하는 신축 아파트는 주로 재개발 사업을 통해 공급한다.부동산 정보 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4월부터 6월까지 공급되는 부산지역 내 민간분양 아파트는 총 1만 3908 가구다. 이 중 상당수가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통해 공급하기 때문에 부산 도심에 형성된 주거·생활·교육·교통 인프라를 활용하기 쉽다.

스펀지쇼핑몰부지를 재건축해 공급하는 대우건설의 주상복합 ‘해운대 센트럴 푸르지오’ 548가구와 봉래1구역을 재개발한 ‘봉래 에일린의 뜰’ 1216가구, 북구 만덕동 만덕5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공공분양하는 ‘e편한세상 금정산’ 1969 가구 등이 4월 중 공급된 물량이다.

5월 중 부산 북구 화명동에서는 총 1200여 가구가 함께 분양을 앞두고 있다. 대우건설이 화명2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화명 센트럴 푸르지오’ 886가구다. 동원개발 역시 같은 달 화명3구역을 재개발한 ‘화명3차 동원로얄듀크’ 447가구를 분양한다.

6월 중에는 반도건설이 부산 북구 구포동 구포3구역을 재개발해 ‘부산 구포 반도유보라’ 790가구를 공급한다. 사하구 괴정동에서는 한신공영이 괴정2구역을 재개발해 835 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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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현대산업개발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 (사진=삼성물산)



◇1000 가구 이상 대단지 분양 예정

가장 눈에 띄는 단지는 브랜드와 단지 규모를 모두 갖춘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다.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는 부산 온천 2구역을 재개발해 7월 중 공급하는 아파트로 소형부터 대형 아파트까지 다양하다. 전용면적 30∼114㎡ 규모로 공급돼 다양한 평형을 원하는 수요자들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면적 84㎡ 아파트의 경우 단일 단지 내에서 1986 가구가 공급된다. 전용면적 75·89㎡ 등 틈새평형으로 공급되는 아파트도 500가구를 넘는다. 온천2구역은 부산 지하철3·4호선 미남역과 가깝고 도보 10분이면 인근에 있는 롯데백화점 동래점과 롯데마트 동래점을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현재 ‘웰컴라운지’를 통해 사전 분양설명회 등이 진행되고 있다.

오는 6월 분양 예정인 ‘부산 연산3구역 힐스테이트’는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다. 전용면적 39~84㎡ 아파트 1663가구로 공급된다. 금련산·황령산과 가까워 주거 환경이 쾌적하고 부산 지하철 3호선 물만골역, 배산역과는 걸어서 10분이면 닿을 수 있다. 물만골역 가까이에는 이마트, 연제구청, 부산지방 국세청 등이 위치해있다. 연산6, 연산2구역 등 인근 재개발 구역에 들어서는 아파트 중에서도 가장 큰 규모의 신축 대단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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