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뮤 오리진2’로 제3의 전성기 만들까

류세나 기자 cream53@ekn.kr 2018.04.16 13:10:12

  •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목록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untitled

▲웹젠 서정호 사업팀장이 16일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미디어간담회에서 ‘뮤오리진2’ 핵심 콘텐츠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웹젠)


[에너지경제신문 류세나 기자] 온라인게임 ‘뮤’로 잘 알려진 1세대 게임사 웹젠(대표 김태영)이 ‘뮤오리진’, 그리고 ‘뮤오리진2’로 이어지는 또 한 번의 전성기를 노린다.

웹젠은 16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미디어간담회를 갖고 ‘뮤오리진2’를 비롯한 2018년 신작게임 라인업을 외부에 처음으로 공개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 공략에도 보다 속도를 내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이에 발맞추기 위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부터 스포츠, 경영SNG, 전략시뮬레이션 등 다채로운 장르의 타이틀들을 준비했다.

이날 행사에서 가장 눈에 띈 게임은 단연 십 여년 만에 웹젠에 제2의 전성기를 안겨다준 모바일게임 ‘뮤오리진’의 정통 후속작 ‘뮤오리진2’였다.

이 게임의 전작인 ‘뮤오리진’은 모바일에서 MMORPG 시장이 형성되기 전인 2015년 국내시장에 론칭, 출시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때에 국내 모든 마켓에서 매출 1위를 석권했다.

또 그해 6월 말에는 구글플레이 기준 전세계 모바일게임 매출 5위를 기록했으며, 출시 4개월 여 만에 누적 매출 1000억 원 돌파라는 입지전적인 성과를 기록했다. 이 게임의 흥행으로 오랜 기간 동안 이렇다 할 흥행작을 내놓지 못하고 있던 웹젠도 ‘신흥 지적재산권(IP) 기업’으로 재조명되는 계기가 됐다.


◇ 뮤오리진2, 4월 말 CBT로 론칭 예열

fwefwe

▲(사진=웹젠)

웹젠의 미래를 책임질 차기작 ‘뮤 오리진2’는 웹젠의 2대 주주이자 전작을 통해 손발을 맞췄던 중국 천마시공과 웹젠이 공동개발한 타이틀이다.

먼저 출시(올 1월)된 중국에서 현지 마켓 최고매출 3위에 오르는 성과를 냈으며, 현재까지 1500억 원이 넘는 누적매출을 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웹젠에 따르면 게이머들로 큰 반향을 이끌어냈던 전작의 시스템과 콘텐츠를 그대로 계승하는 동시에 협력과 경쟁 요소가 더욱 강화됐다.

특히 MMORPG의 핵심인 길드 시스템에서 유대를 탄탄히 할 수 있는 요소들과 집단전 콘텐츠들이 발전된 형태로 구현돼 보다 세련된 시스템에서만 맛볼 수 있는 재미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웹젠 서정호 사업팀장은 "국내 모바일 MMORPG 시장에서 후속작을 내놓기는 우리가 유일하다"면서 "‘뮤오리진’으로 모바일 MMORPG 시장을 만들었다면 ‘뮤오리진2’을 통해서는 모바일 ‘MMORPG2.0’ 시대를 열어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자리에 함께한 천삼 사업실장 역시 "단순히 그래픽이 향상된 수준이 아니라 이용자들에게 보다 큰 넓은 세상, 보다 많은 놀거리 등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목표했다.

‘뮤오리진2’는 오는 26일 비공개테스트(CBT)를 진행한 뒤 올 상반기 국내 정식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 장르 다변화 시도…‘세계로 가는 첫 발’

비(非) RPG 이용자들을 위한 캐주얼 장르의 게임들로도 영역을 확장한다.

우선 모바일 골프게임 ‘샷온라인 골프’와 모바일 당구게임 ‘풀타임’을 시작으로 스포츠게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두 게임 모두 전세계 게이머들이 실시간으로 대결할 수 있는 ‘매칭 플레이’를 주요 재미요소로 삼고 있다.

글로벌 게임시장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는 모바일 전략게임 ‘퍼스트 히어로’, 판타지경영 SNG를 표방하는 경영 시뮬레이션게임 ‘큐브타운’도 이날 자리에서 처음 공개됐다.

이 외에도 웹젠은 중국에서 천마시공 등 주요 파트너사들과 함께 준비하는 HTML5 기반의 MMORPG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태영 웹젠 대표는 "웹젠은 해외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게임장르를 넓히고, 글로벌 서비스 역량 확보를 위해서도 다국어 게임 서비스 환경을 강화해 왔다"면서 "전 세계를 대상으로 스포츠·전략·RPG 등 다양한 게임들을 서비스하면서 폭넓은 해외 게이머들을 게임회원으로 유치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  
  •  
  •  
  •  
  •    
  • 맨 위로

배너
이미지

카드뉴스

+ 더보기
[카드뉴스] 113년 전 침몰한 보물선 '돈스코이호'...소유권은?
[카드뉴스] 113년 전 침몰한 보물선 '돈스코이호'...소유권은? [카드뉴스] [카드뉴스] [카드뉴스] 7월 17일 제70주년 '제헌절'...제헌절의 의미와 국기 게양 [카드뉴스] 위기탈출 '여름철 물놀이', 안전하게 즐기기!

스포테인먼트

0 1 2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