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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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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롬 티마스터, 판매 호조세…1분기에만 1만대 이상 판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8.04.16 14:23
[이미지] 휴롬 티마스터

[에너지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최근 카페 등을 비롯해 가정에서도 티를 즐기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관련 사업인 전기 티포트 시장도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건강주방가전기업 휴롬은 휴롬 티마스터가 전기 티포트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휴롬 티마스터는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다양한 종류의 차를 마실 수 있는 전기 티포트로 재료에 따라 버튼만 누르면 최적의 시간과 온도로 차를 우려낸다.

잎차·꽃차, 과일차, 한방차·약탕 세 가지 티 프로그램이 세팅돼 있어 원터치로 재료의 맛과 향, 영양, 농도가 최적화된 차를 편리하게 만들 수 있는 제품이다.

휴롬은 건강한 홈 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16년 말 첫 선을 보이며 전기 티포트에 대한 개념을 알렸다.

지난해에는 티포트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되 가성비를 높인 제품을 선보이며 약 1만대 가량 판매하며 새로운 시장을 창출했다.

올해는 1분기에만 지난해 실적인 1만대 이상을 판매하며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휴롬 티마스터는 현재 백화점, 대형마트, 양판점 등 오프라인 채널을 주력으로 활용하고 있다.

휴롬 관계자는 "아직까지는 전기 티포트에 대한 인지도가 높지 않지만 티를 상시로 즐길 수 있는 제품에 대한 니즈가 많은데, 매장을 방문했다가 티마스터를 실제로 보고 품질을 확인한 뒤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며 "특히 건강에 관심이 많고 가정에서 차를 즐기는 중 장년층 이상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가을, 겨울 등 따뜻한 차를 즐기는 계절 뿐만 아니라 최근 미세먼지, 황사 등이 기승을 부리며 체내 유해 물질 배출을 위한 건강관리 제품으로 각광받으며 봄철에도 판매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휴롬 측은 티마스터 판매 호조에 힘입어 하반기 생산 물량을 보다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지난해보다 3배 이상 신장한 3만대 이상 판매를 목표로 건강한 홈 티 문화를 더욱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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