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24일 개막식을 진행한 서울환경영화제에 독일 전문 문구회사 스테들러코리아가 2017년부터 2년 연속 협찬사로 참여하고 있다.
스테들러코리아는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으로서 서울환경영화제 내 특별프로그램인 시네마그린틴에 미래 환경을 이끌어갈 주인공인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스테들러 색연필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네마그린틴 부대행사는 환경을 생각하며 작업하는 그린디자이너, 예술가들과 함께 대화하며 영화제 상영작 속 명장면을 모티브로 플립북으로 만드는 등 환경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 외에도 서울환경영화제 시네마그린틴 참여자와 자원활동가들을 대상으로 브로드라이너와 노리스 에코 연필 등 지원을 통해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노리스 에코 연필은 보펙스 기술을 사용해, 나무를 통째로 사용하지 않고 갈아 압축식으로 만들어 자원을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한 제품이며 일반 연필에 비해 훨씬 오래 사용할 수 있어 환경을 보호하는 데에 앞장서고 있다.
담당자는 서울환경영화제 지원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스테들러의 환경 철학과 영화제가 전달하는 환경의 소중함을 간접적으로 나마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스테들러코리아는 자연보호와 실천에 앞장서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나무의 사용과 활용에 있어 엄격한 기준을 설정하여 그에 따른 기준에 부합하는 원재료(나무)사용 및 활용에 관한 인증을 받아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