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증시] 계속되는 1분기 어닝시즌...엔씨소프트 등 증권·게임주 주목

나유라 기자 ys106@ekn.kr 2018.05.08 16: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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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에프앤가이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5월에도 상장사들의 1분기 실적 발표가 이어지면서 관련주들 움직임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달 8일부터는 제주항공을 시작으로 아모레퍼시픽, 미래에셋대우, 엔씨소프트 등의 1분기 실적 발표가 예정됐다.

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아직 1분기 실적 발표를 하지 않은 상장사 가운데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증가율에 대한 기대치가 가장 높은 곳은 엔씨소프트다. 엔씨소프트는 1분기 매출 4854억원, 영업이익 18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2%, 490%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이는 작년 6월 리니지M 출시에 따른 기저효과라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증권가에서는 전분기와 비교하면 엔씨소프트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0% 넘게 감소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엔씨소프트의 주가는 신작 출시가 지연되면서 지난달 2일 42만7000원에서 이달 2일 34만6500원으로 18% 넘게 하락했다.

웹젠은 1분기 영업이익 230억원으로 전년보다 110%가량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더블유게임즈(326억원·전년 대비 94% 증가), 펄어비스(374억원·79%), 위메이드(42억원·76%) 등도 영업이익이 두 자리 수 이상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각 종목별로 신작이나 흥행 성적 등이 다른 만큼 세부 사항을 확인하며 접근해야 한다. 펄어비스는 지난 2월 말 검은사막 모바일을 출시했으나 매출 성장률은 3월 기준 6.3%로 폭발적인 수준은 아니라고 KB증권은 분석했다.

미래에셋대우, 삼성증권 등 증권주들의 실적 추이도 눈여겨봐야 한다. 1월 증시 호황으로 브로커리지와 PI부문 호실적이 이어졌다. 2월과 3월에는 증시 변동성이 확대됐지만 안정적인 브로커리지 수익이 발생하면서 1분기 실적이 전년보다 개선될 것으로 추정된다. 미래에셋대우는 1분기 매출 4789억원, 영업이익 21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 4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증권은 1분기 영업이익 1546억원으로 전년보다 100% 넘게 늘고 키움증권도 59% 증가한 125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릴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 지난 3일 실적을 발표한 메리츠종금증권은 1분기 당기순이익 1084억원으로 창사 이래 첫 분기 순이익 1000억원을 돌파했다.

이밖에 하이비젼시스템(영업이익 70억원·4660% 증가), 네오위즈(48억원·1890%), 인크로스(26억원·171%) 등 코스닥 상장사도 전년보다 양호한 실적을 발표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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