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닝 서프라이즈’ 신세계, 면세점 효과에 증권사 목표주가 ‘UP’

나유라 기자 ys106@ekn.kr 2018.05.13 12: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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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주가 추이.(사진=구글 캡쳐)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신세계가 면세점부문 실적 호조에 힘입어 주가가 고공행진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2분기 부산 시내점, 강남 신규 면세점 등이 추가로 실적에 반영되면서 주가 역시 당분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분석했다.

1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신세계는 전일 대비 1.6% 오른 42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44만2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신세계의 주가는 실적 개선 기대에 힘입어 1월 2일 29만원에서 이날까지 47% 넘게 상승했다. 실제 신세계는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1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하며 시장 기대치(982억원)를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연결 대상 법인인 신세계인터내셔날 영업이익은 120억원으로 전년 대비 169% 올랐고, 백화점 영업이익도 14% 증가한 592억원을 기록했다.

증권가에서는 신세계가 백화점 부문의 안정성, 면세점 부문의 성장성에 힘입어 당분간 견조한 실적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2분기와 3분기 면세 부문에서는 이마트 산하 T1점과 부산 시내점, 강남 신규 면세점이 실적에 추가로 반영되고 기존 명동점의 손익이 개선되는 점이 수익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면세점의 협상력 강화로 송객수수료율이 지속적으로 낮아지면서 올해 전체 영업이익률은 추가로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NH투자증권 이지영 연구원은 "실제로 1분기 면세부문 영업이익률은 이미 7%를 기록했다"며 "올해 면세부문의 영업이익률 전망치를 기존 4%에서 6%로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증권가에서는 신세계 목표주가를 잇따라 상향 조정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목표주가를 50만원에서 55만원으로 올렸고, KTB투자증권은 38만원에서 48만원으로, 현대차투자증권도 39만원에서 4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신한금융투자 박희진 연구원도 신세계 목표주가를 45만원에서 53만원으로 올리며 "예상보다 빠른 실적 개선과 관광객 관련 기저효과를 감안하면 주가가 추가로 상승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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