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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건설산업 '미사역 파라곤'에 쏠린 관심…주말간 방문객 6만명 이상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8.05.27 19:39

▲강남구 자곡동 660번지에 위치한 동양건설산업 '미사역 파라곤'견본주택에 방문한 고객들이 단지 모형도를 보고 있다. (사진=동양건설산업)


[에너지경제신문 최아름 기자] 동양건설산업이 하남 미사강변도시에 분양하는 ‘미사역 파라곤’과 복합 쇼핑몰 ‘파라곤 스퀘어’를 위한 강남구 자곡동의 견본주택에 주말까지 총 6만5000여 명이 방문했다. 

방문객들은 견본주택을 둘러 500m 이상의 긴 줄을 만들어 입장을 위해 2시간씩 대기하기도 했다. 

주상복합 ‘미사역 파라곤’은 미사강변도시 내 마지막 민간 분양 아파트다. 개통 예정인 지하철 5호선 ‘미사역’과 직접 연결되는 초역세권 단지로,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아 시세보다 낮은 분양가가 책정됐다. 전용률이 79%를 넘고 고급 인테리어가 적용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지하 3층∼지상 30층, 8개동 규모로 조성되는 ‘미사역 파라곤’은 전용면적 102∼195㎡ 아파트 925가구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3.3㎡당 1430만 원대다.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상업시설인 ‘파라곤 스퀘어’가 만들어진다. 지하 1층이 미사역과 직접 연결되고 지하철 2개 출구가 지상층으로 바로 연결된다. 전체면적 약 4만6000㎡ 규모로 300여개 이상의 점포가 아파트와 함께 분양 중이다. 
분양 관계자는 "미사역과 직접 연결되고 상한제 적용으로 투자자와 실수요자 모두 관심을 보이며 많은 사람들이 몰린 것 같다"며 "‘파라곤 스퀘어’ 역시 지하철 직통 상가라는 희소가치로 인해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청약은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 1순위(당해지역·기타지역), 내달 1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6월 8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정당계약은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미사역 파라곤’ 입주는 2021년 7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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