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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서울 등 수도권 지역은 하늘이 흐리기만 한데, 강원 남부와 충청 이남 곳곳에는 비가 오고 있다.
강원 남부와 충청 지역의 비는 아침에 그치며 중부 지방은 낮 동안 다시 더위가 이어지겠다. 남부 지방은 오후까지 비가 오면서 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오늘 서울 낮 기온 29도로 어제보다 높겠지만, 대구는 24도에 머물며 어제보다 7도가 낮겠다.
오늘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제주도와 경남 남해안에 10~40mm, 전남과 경남 지역은 5~20mm가 되겠고, 강원 남부와 충청, 전북 지역은 5mm 미만의 비가 오겠다.
오후부터는 전국에 구름만 다소 끼겠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29도, 대전 28도로 중부 지방은 어제보다 1~2도가량 높겠지만, 남부 지방은 대구 24도, 광주 25도, 부산 22도에 머물며 어제보다 4~7도가 낮겠다.
현충일인 내일은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며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겠고요, 일요일 오전에는 영동과 충청 이남 지방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화요일인 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와 남부지방에는 오후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강원 남부와 충북, 전북은 아침까지 비가 내리겠다.
오후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경남 남해안 10∼40㎜, 전남·경남 5∼20㎜, 강원 남부·충북·경북·전북 동부 5㎜다.
아침 현재 기온은 서울 18.1도, 인천 18.3도, 수원 19.1도, 춘천 17.4도, 강릉 23도, 청주 19.7도, 대전 19.6도, 전주 18도, 광주 19.4도, 제주 19.8도, 대구 22.4도, 부산 19.8도, 울산 20.5도, 창원 18.9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21∼30도까지 오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한 덕분에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으며 제주도는 ‘좋음’ 수준으로 예보됐다. 다만 서울·경기 남부·충청권·전북은 오전에 대기 정체로 농도가 다소 높을 수 있겠다.
대부분 해상에 안개가 끼고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유념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앞바다를 기준으로 서해 0.5m, 남해와 동해 0.5∼1.0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와 동해 0.5∼1.5m, 남해 0.5∼2.5m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