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가상화폐 회사도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특수 ‘톡톡’

한상희 기자 hsh@ekn.kr 2018.06.11 13:5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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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미국의 정상회담이 이제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10일 오후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도착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에어차이나 항공기에서 내리고 있다(왼쪽 사진). 같은 날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파야레바 공군기지에 도착해 전용기에서 내리고 있다.(사진=연합)


[에너지경제신문 한상희 기자] 미국의 가상화폐 회사인 ‘팟코인’이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팟코인(Potcoin)은 온라인상에서 합법적으로 대마초를 구매할 수 있는 가상화폐다. 미국 일부 주에서는 의료용뿐만 아니라 오락용 대마초 판매와 구매를 법적으로 허용하고 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친분이 두터운 전 미국 프로농구(NBA) 스타 데니스 로드먼(57)은 최근 싱가포르에 가면서 자신의 트위터에 "나의 충실한 후원자 팟코인과 나의 팀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그는 "나의 친구인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에게 무엇이든 도움을 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로드먼은 정식으로 정상회담에 참석하지는 않지만 팟코인의 후원을 받아 개인적으로 역사의 현장인 싱가포르로 날아간 것.

팟코인이 로드먼의 스폰서를 자처하고 나선 것은 마케팅 효과가 엄청나기 때문이다. 팟코인은 과거 로드먼의 방북 때도 그 여행 경비를 지원했다. 당시 홍보효과로 팟코인 가격은 90% 이상 급등했었다. 팟코인은 이번에도 엄청난 광고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로드먼은 다섯 차례나 북한을 방북,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친분을 쌓았다. 김 위원장은 농구광으로 특히 NBA를 즐겨 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로드먼은 이뿐 아니라 과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진행한 TV 리얼리티쇼 ‘어프렌티스’에 출연해 트럼프 대통령과도 인연을 맺기도 했다.

이에 따라 로드먼은 자신이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을 이어줄 적임자라며 북미정상회담에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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