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부터 월드컵까지…이통3사, 트래픽 안정화 나서(종합)

이수일 기자 lsi@ekn.kr 2018.06.12 16: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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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직원들이 서울시 마포구 홍대 인근에서 기지국 용량 증설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SK텔레콤)


[에너지경제신문 이수일 기자] 이동통신업계가 6·13 지방선거와 러시아 월드컵을 맞아 기지국 용량 증설에 나서는 등 트래픽 안정화에 나섰다.

12일 이통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사장 박정호)은 지방선거에 대비해 전국 주요 투·개표소 등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지역에 기지국 용량 증설 작업을 마쳤다.

지방선거일인 오는 13일에는 특별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약 700명의 비상근무 인력을 투입해 통화량 증가 등 돌발 사태에 대비키로 했다. SK텔레콤은 선거일 당일 투표를 독려하는 문자 메시지와 각종 SNS 트래픽이 평상시 보다 25% 증가할 것으로 보고, SNS 및 문자 메시지(SMS·MMS) 관련 트래픽을 집중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또 월드컵 기간인 오는 14일부터 7월 15일까지 특별상황실을 운영하고, 이 곳에 약 750명의 인력을 투입한다. 특히 대한민국 월드컵 예선 첫 경기가 열리는 오는 18일 저녁 LTE 트래픽이 평상시 보다 최대 30%까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서울시청 광장 등 트래픽 급증이 예상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기지국 용량 증설에 나선다. 이동기지국도 배치할 예정이다.

KT

▲모델들이 지난 1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대한민국 대 보스니아의 거리 응원 행사를 홍보하고 있다. (사진=KT)

KT(회장 황창규)는 지난 4일부터 비상 상황체계를 가동하며 트래픽 안정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6·13 지방선거 통신 주관사로서 1600여 명을 투입, 투표용지와 선거인명부 발행, 개표현황 집계 등을 위한 통신회선을 개통하고 운영한다.

월드컵 기간에는 광화문·서울시청·신촌 등 거리응원 장소에 기지국을 증설하고, 특별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대표팀 예선전 경기가 열리는 18일, 23일, 27일에는 총 1370여명의 비상근무인력을 투입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도 월드컵 기간 동안 특별 상황실을 운영하며 통화품질을 집중 모니터링하고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서울시청·광화문 등 주요 길거리 응원지역에 기지국 사전 증설 작업을 완료한 상태다.

오는 18일 서울시청·광화문·코엑스 앞 영동대로 등 주요 응원 지역에 이동기지국을 운영하고, 월드컵 기간 동안 장애 시 즉각적인 복구가 가능하도록 주요 응원 지역에는 평상시 보다 두 배 수준의 현장요원도 증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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