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 한국기업 구직자, "취업하고 싶은 기업은 삼성·CJ·LG·아모레·현대" 순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2018.06.14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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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주중 한국 기업 구직자 465명 설문조사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중국에서 한국 기업에 취업하고 싶은 구직자들은 삼성·CJ·LG·아모레·현대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무역협회 상해지부가 14일 발표한 ‘주중 한국기업 구직자 성향분석’에 따르면, 지난 4월 상하이의 ‘주중 한국 기업 채용박람회’에 참가한 구직자 465명은 특정 기업에 취업이 가능할 경우 삼성(19.1%)에 취업하고 싶다고 가장 많이 답했다. CJ(14.7%)와 LG(14.7%)가 두 번째로 꼽혔고, 아모레(13.0%)와 현대(10.3%)가 뒤를 이었다. 특히 한족과 조선족의 경우 삼성(23.3%, 23.0%)을 가장 선호했으며, 중국에 거주하는 한국인의 경우 CJ를 선택한 사람이 주중 한국인의 19.4%를 차지했다.
기업선호도

한국기업에 취직하려는 이유로는 ‘회사의 미래 발전 가능성’(21.7%)과 ‘회사 규모 및 브랜드 파워’(17.1%)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특히 한족은 ‘한국에 대한 좋은 이미지’(20.6%)를 가장 많이 지목해 기업문화 개선 노력이 더욱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기업구직이유

▲(자료=한국무역협회)


응답자들은 한국기업의 조직문화에 대한 특징으로 ‘음주, 회식문화’(27.7%)와 ‘경직된 상하관계’(27.0%)를 꼽았다.
한국기업조직문화

▲(자료=한국무역협회)


한국무역협회 관계자는 "중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이 한족 인재를 채용하려면 음주·회식문화와 경직된 상하관계부터 개선해야 할 것"이라 지적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에는 한족(270명), 조선족(41명), 한국인(141명), 기타(13명) 등 총 465명이 참여했으며, 이중 대졸자는 58.5%, 석사학위 소지자는 25.6%, 전문대 졸업자는 8.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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