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광주전남지역본부는 19일 시각장애인과 다문화가족을 돕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에너지경제신문 호남취재본부=박승호 기자]한국전력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임철원)는 19일 본부 3층 회의실에서 광주 시각장애인협회, 광주 서구 건강가정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와 사회적 나눔가치 실천 업무협약 MOU를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한국어가 서툰 다문화가정과 몸이 불편한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특화서비스를 하기 위한 것이다.
한전 광주전남지역본부는 협약에 따라 점자와 외국어로 된 전기상식 책자를 발간해 배포할 예정이다.
또 비콘(Beacon, 블루투스 기반 근거리 무선 통신장치)기기를 개발, 배부해 IOT기반의 전력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한전 지역본부는 ‘빛나눔 LED등’을 설치하고 낡은 전력설비를 개보수할 계획이다. 또 어린이를 위한 1:1매칭 멘토링과 방학중 전력문화교실 운영, 전력산업 현장체험 등 생활편의를 위한 사회공헌활동도 시행하기로 했다.
한전 광주전남지역본부 임철원 본부장은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민들에게 사랑받는 본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