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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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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단, 2017년도 정부경영평가 ‘A등급’ 달성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8.06.21 04:23

사회적 가치 실현 선도기관 ‘우뚝’…경영평가 최고등급 성과 일궈내

▲에너지공단이 기획재정부가 주관 ‘2017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사진은 울산 혁신도시에 건설 중인 에너지공단 신 사옥 전경.


[에너지경제신문 여영래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상홍)이 기획재정부가 주관 ‘2017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20일 에너지공단에 따르면 강소형 기관에서 위탁집행형 기관으로 평가군이 상향 조정돼 첫 경영평가를 받았으며,일자리 창출 등 국정과제를 반영한 전사적 혁신노력을 통해 평가군 조정 첫 해에 상대평가 종합A등급 달성 성과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이번 경영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을 수 있었던 핵심 동력으로 △新정부출범에 발맞춘 국정과제 이행 △일자리 창출 노력 △‘재생에너지3020 이행계획’ 실행 핵심역할 △에너지 신산업 확산을 통한 국가 성장 동력 창출 등을 꼽을 수 있다.

또한 에너지공단은 新정부 출범 후 혁신카드 도입 등을 통해 경영전략체계를 전면개편하고, 새로운 경영전략을 기반으로 신정부 국정과제 이행에 앞장서 왔다.

‘재생에너지3020이행계획’의 책임기관으로 에너지전환 목표달성을 위한 기반구축과 국민의 참여와 협력을 유도하는 한편 1조2000억 원 상당의 신재생에너지 민간시장 활성화를 통해 대략 7000개 이상 일자리 창출 효과에도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사람 중심 경영과 평등한 기회 보장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적극 이행하고,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사회형평적 채용 확대, 가족친화경영 등을 추진했다.

특히 간접고용 비정규직 근로자(용역,파견직)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등 ‘비정규직 제로(0)’를 실현한 것은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사례 가운데에서도 모범적인 사례이다.

현재 국가 온실가스 감축과 국내 일자리 창출의 핵심동력으로 각광 받고 있는 에너지신산업을 중점 육성하는 한편, 에너지저장장치(ESS),빅 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첨단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에너지 수요관리 확대 등에 집중한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에너지공단 이상홍 이사장 직무대행은 " 이번 경영평가 결과를 초석으로 삼아 국민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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