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신문=이민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러시아 방문을 앞두고 남·북·러 가스관 사업 기대감에 부국철강이 급등세다.
21일 오전 9시 4분 유가증권시장에서 부국철강은 전날보다 17% 오른 4635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회사는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철강 가공 유통업체인 부국철강은 최근 한-러 정상회담을 앞두고 강세를 보이고 있다. 문제인 대통령은 이날부터 3일간 러시아 국빈 방문을 통해 북한을 경유하는 가스관 건설 사업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