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동 오피스텔 투시도 1구역(좌), 2구역(우) (사진=대우산업개발) |
[에너지경제신문 민경미 기자] 대우산업개발이 서울지역에 역세권 오피스텔과 오피스빌딩 공사들을 계약하는 등 서울 및 수도권지역내 수주에 발벗고 나섰다.
이번 수주건은 5호선 강동역 역세권에 생기는 천호동 오피스텔1,2구역 신축공사와 4호선 숙대입구역 인근에 지어지는 MG청파새마을금고회관 신축공사다. 수주금액은 천호동 오피스텔 1구역이 전체공사 금액 약 467억원 중 당사분 약 246억원, 2구역 약 270억원, MG청파새마을금고회관은 약 108억원이다.
천호동 오피스텔 1, 2구역 신축공사는 서울시 강동구 천호동 451일대(1구역), 서울시 강동구 천호동 452-4일대(2구역)에 생긴다. 1구역은 대지면적 2589㎡, 연면적 2만 9153㎡로 지하 6층~지상 25층, 총 378실로 들어설 예정이다. 전용면적은 24㎡~29㎡다.
2구역은 대지면적 2010㎡, 연면적 1만 6200.73㎡로 지하 4층~지상 13층, 총 271실로 지어질 예정이다. 전용면적은 27㎡~34㎡다. 2개 구역 모두 올해 하반기 분양 예정이다. 천호역이 인근에 있고, 올림픽대로, 천호대로, 천호대교가 가깝다. 뿐만 아니라 사업지 주변으로 현대백화점, 이마트, 2001아울렛, 롯데시네마, 강동성심병원, 천호시장, 천호동로데오거리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들이 갖춰져 있다.
▲MG청파새마을금고회관 투시도 (사진=대우산업개발) |
MG청파새마을금고회관 신축공사는 서울특별시 용산구 청파동 3가 15-2번지 외 6필지에 대지면적 1240.8 ㎡, 연면적 6098.67㎡에 지하 3층~지상 9층의 건물로 새롭게 탄생한다. 건물 안에는 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이 생기며, 근린생활시설은 지하1층~지상 5층까지 들어선다. 숙대입구역이 가까우며 유동인구가 풍부하다. 건물 설계 및 감리는 국내 대표 도시 건축 전문업체인 공간그룹에서 맡았다.
대우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에 수주한 사업장들은 서울지역에서도 역세권 입지인 곳으로 차별화된 노하우로 공사에 임해 지역 내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각인 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서울 및 수도권 사업장들의 수주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안 브랜드로 유명한 대우산업개발은 올해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의 ‘2018년 우수시공업체’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