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무역분쟁에 지난달 펀드 순자산 9조원 감소

이민지 기자 lmg2966@ekn.kr 2018.07.11 15: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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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형 펀드, 자금 순유입에도 순자산 1조1600억원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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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별 펀드 순유출입 (‘18.6월)>(자료=금융투자협회)



[에너지경제신문=이민지 기자] 6월 한달 간 미·중 무역전쟁 우려에 따라 주식형 펀드 순자산 감소로 전제 펀드 순자산이 전월 보다 9조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MMF 및 주식형 펀드 순자산 감소로 전체 펀드 순자산은 5월말 대비 9조1000억원 감소해 546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미·중 무역전쟁 우려에 따른 글로벌 증시 불안으로 주식형 펀드의 순자산이 줄고, 법인 반기 자금 수요에 따른 자금 유출로 머니마켓펀드(MMF) 순자산이 대폭 감소한 결과다.

펀드 유형 별로 주식형 펀드 순자산은 전월 말 대비 1조2000억원(1.4%) 감소한 83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한 달 간 5500억원의 자금 순유입에도 불구하고 순자산은 1조1600억원 가량 줄었다.

이 중 국내주식형 펀드 순자산은 전월보다 1조2000억원(1.9%) 감소한 61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해외주식형 펀드 순자산은 21조8000억원으로 80억원(0.04%) 증가했다.

채권형 펀드 순자산은 99조원으로 전 월보다 3600억원(0.4%) 증가했다. 이 중 국내채권형 펀드는 1조1000억원(1.3%) 늘어난 90조3000억원을, 해외채권형 펀드는 8000억원(8.3%) 감소한 8조6000억원 기록했다.

MMF는 법인 MMF의 감소로 지난 한 달 동안12조3000억원의 자금이 순유출됐으며, 순자산은 12조1000억원(10.2%) 감소한 106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부동산 펀드는 순자산은 6000억원의 자금이 순유입 됨에 따라 전월 말 대비 7000억원(1%) 증가한 68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특별자산 펀드는 3조1000억원(5.1%) 증가한 64조원을, 혼합자산 펀드는 20조6000억원으로 전월보다 7000억원(3.4%)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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