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조 "美 관세폭탄, 정규직 6000명 일자리 위협한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2018.07.12 15:3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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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 노조가 미국의 자동차 관세부과와 관련해 "(실현될 경우) 현대차 5000∼6000여명의 정규직 일자리, 2만∼3만여명의 부품사 노동자 일자리가 사라지게 된다"는 목소리를 냈다.

노조는 12일 논평을 통해 "미국의 ‘관세폭탄’으로 33만대의 현대차 대미 수출이 감소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노조는 "현대차 단체협약에는 국내외 시장에서 판매부진으로 공장폐쇄가 불가피할 경우 해외공장 우선 폐쇄를 원칙으로 한다"며 "대미 수출이 봉쇄돼 경영이 악화하면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이 먼저 폐쇄돼 2만여명의 미국 노동자들이 해고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 "지난 3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에서 한국산 픽업트럭에 대한 25% 미국 관세철폐 시점이 2041년까지 20년이나 추가 연장돼 개악됐다"며 "또 25% 관세폭탄을 적용하는 것은 이중 페널티"라고 강조했다.

노조는 "한국과 미국의 경제와 자동차산업에 치명상을 입힐 수 있는 한국 자동차 및 부품에 관세 25% 적용 예외를 적극 요청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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