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나이는 지난 13일 ‘사회복지법인 따뜻한 동행’과 ‘열관리시공협회’ 등과 함께 빨래건조기 기증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
[에너지경제신문 여영래 기자] 린나이가 23일 여름철 잦은 빨래로 불편함을 겪고 있는 장애인 거주시설에 ‘빨래건조기 해밀’을 기증했다고 전했다.
장애인의 편익 증진과 함께 린나이의 따뜻함을 전달하기 위해 빨래건조기 기증을 기획한 린나이는 지난 13일 ‘사회복지법인 따뜻한 동행’ 및 ‘열관리시공협회’와 함께 빨래건조기 기증식을 가졌다.
린나이는 기증식에 앞서 지난 11일 안성에 위치한 장애인 공동생활가정 ‘나누리의 집’에 첫 번째 빨래건조기 설치 이미 완료했으며, ‘따뜻한 동행’과 함께 연내 지속적으로 기증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후원 사업의 빨래건조기 설치는 한국열관리시공협회 회원들이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해 설치뿐 아니라 보일러, 수도까지 점검하는 등 그간 생활에 불편함을 겪고 있었던 장애인들에게 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최근 린나이는 열에너지 중심의 제품을 통한 물질적인 따뜻함과 감성을 통한 따뜻함을 고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사회적 책임 활동을 전개하며 상생과 나눔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올해까지 수년째 진행하고 있는 지진·수해복구 지원을 비롯 해비타트 사랑의 집짓기 후원 등 직접적인 지원 활동은 물론 문화예술 향유 측면의 취약계층을 위한 린나이팝스오케스트라의 ‘찾아가는 공연’은 린나이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꼽힌다.
린나이 관계자는 "이번 빨래건조기 기증을 통해 시설에 거주하고 있는 분들의 생활환경이 좀 더 나아졌으면 한다"면서 "생활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제품들로 소외계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