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안심센터 개소식에서 박승원 시장이 인삿말을 하고 있다.(사진=광명시) |
- 치매 예방부터 치료, 관리까지 지역주민 누구나 치매안심센터 통합 서비스 받아
[광명=에너지경제신문 한철희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24일 치매안심센터를 열었다.
시에 따르면 총면적 440.83㎡ 규모의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를 시민의 접근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하안권역과 광명권역으로 분리, 설치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센터 주요시설로는 사무실, 상담실, 단기쉼터, 가족카페 등이 있으며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등 전문인력이 상주하고 있어 상담을 통한 치매 예방부터 치료-관리까지 지역주민 누구나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통합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시는 권역별 치매안심센터에서 지문사전등록 등을 통한 배회 노인 실종예방 지원을 확대하고,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치매친화 시범마을(하안동에 조성) 사업을 강화 하는 등 치매환자 및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치매친화 광명시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에 전문인력 배치 및 운영 공간 확보를 통해 보다 체계적인 치매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급속한 고령화로 인하여 치매 인구가 급증하고 있다"며 "광명시 치매센터는 치매 예방, 치료, 관리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유관기관과도 긴밀하게 협력하는 등 허브 역할을 해 시민이 치매로부터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광명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