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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조아라 기자] 폭염 속 휴가족들이 해변으로 몰리면서 시중은행들이 직접 고객을 찾아 나섰다. 해수욕장에 ‘해변은행’을 운영하는 등 특별 서비스를 제공하며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해수욕장 등 휴가지에서 은행을 이용하기 어려운 만큼 시중은행들이 이동점포 차량 ‘해변은행’을 이용해 고객 확보에 나선다.
신한은행은 6일까지 강원도 동해시 망상해수욕장에 해변은행을 운영한다. 금융상담은 물론 동전교환, 귀중품 보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외국인 관광객이 이용할 수 있는 글로벌 ATM기도 마련한다. 또 1일 2회에 걸쳐 해수욕장 정화활동과 지역관광영상 송출 등 금융외적인 활동도 진행한다.
NH농협은행은 고객 금융편의를 위해 차량형 이동점포 ‘NH Wings’를 운영한다. 이 차량은 금융단말기와 자동화기기(ATM)를 탑재했다. ‘NH Wings’은 휴게소 및 축제 현장 등을 돌아다니며 신권 교환은 물론 현금 입출금, 계좌이체, 외화 환전 등 각종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143곳에서 금융서비스를 제공했다. 올 상반기에는 총 60회, 361일간 지역행사 현장에서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했다. 하반기에는 전국 방방곡곡 60여 곳의 지역행사 현장을 찾아다니며 활약할 계획이다.
특히 전북지역에서는 8월 진안수박축제, 9월 무주반딧불축제, 10월 김제지평선축제·정읍구절초축제·진안홍삼축제·익산천만송이국화축제 등 6개의 지역축제에 참여해 고객들에게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농협은행은 금융소외지역 해소를 위해 은행권 중 가장 많은 1149개의 영업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휴가철에도 금융서비스에 공백이 없도록 전국 어디서든 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이동점포를 운영 중에 있다.
한국씨티은행은 이달 15일까지 씨티카드 고객들만을 위한 특별한 프로모션 ‘씨티카드 프라이빗 비치’ 를 운영한다. 7년 째 진행해 오고 있는 ‘씨티카드 프라이빗 비치’는 부산의 대표 피서지인 해운대 백사장 내에 마련된 씨티카드 고객을 위한 전용 공간이다.
‘씨티카드 프라이빗 비치’를 이용할 수 있는 ‘사전 예약권’은 8월 5일까지 씨티카드로 신세계면세점에서 300달러 이상 사용 하거나,부산 지역의 엄선된 프리미엄 다이닝 제휴 레스토랑을 이용하고 씨티카드로 결제시 제공되고, 7월 9일부터 8월 5일까지 신세계 백화점에서 씨티카드로 30만원 이상 사용시,부산 웨스틴조선 호텔 여름 객실패키지를 씨티카드로 결제 시 제공된다.
‘씨티카드 프라이빗 비치’ 이용 고객은 파라솔과 썬베드, 비치타월을 제공받고, 튜브 및 모래놀이 장난감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또한, 프라이빗 비치 내 비치바에서 시원한 음료도 제공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씨티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DGB대구은행은 전 점포를 무더위 쉼터로 개방한다. 대구은행은 지난 2013년부터 대구광역시와 MOU를 맺고 매년 여름철 폭염 시 더위를 피할 수 있는 휴식공간 제공을 위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 중이다. 대구 수성구 본점영업부를 비롯해 시청영업부, 경산영업부, 동구청 지점, 봉덕동 지점 등 지역별 거점점포 20개점에는 별도 쉼터 공간이 조성됐으며 나머지 영업점은 별도로 영업시간 중 실내를 지역민에게 개방한다. 은행 업무를 보지 않는 고객이라도 무더위를 피해 대구은행 지점을 찾아 쉴 수 있다.
조아라 기자 aracho@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