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 마친 김경수 지사 뒤에서 때린 50대 보수 유튜버 검거

한상희 기자 hsh@ekn.kr 2018.08.10 09:3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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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지사가 10일 새벽 드루킹 댓글 조작 공모 관련 2차 소환조사를 마친뒤 강남 특검 사무실을 나서며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사진=연합)


[에너지경제신문 한상희 기자] 두 번째 특검 조사를 받고 귀가하던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폭행한 50대 남성 천 모 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10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천씨는 이날 오전 5시 20분께 귀가하던 김 지사의 뒤통수를 한 차례 가격하고 뒷덜미를 강하게 잡아끈 혐의(폭행)로 현행범 체포됐다.

경찰은 천씨가 몸이 아프다고 호소해 일단 가까운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병원 치료가 끝나는 대로 조사를 시작할 방침이다.

천씨는 특검 앞에서 김 지사 구속 수사를 촉구하는 보수성향 집회 등을 생중계한 적 있는 유튜버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드루킹’ 김동원 씨(49·수감 중)의 댓글조작을 공모한 혐의로 허익범 특별검사팀에 2차례 출석해 조사를 받은 김 지사는 이날 휴가를 연장하고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김 지사가 당초 지난 6일부터 9일까지로 잡은 휴가를 10일까지 하루 연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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