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I) |
미스터블루는 28일 열린 이사회에서 게임사업부문을 분할해 블루포션게임즈라는 신설법인을 세우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분할은 미스터블루가 신설회사의 발행주식 전체를 배정받는 단순 물적분할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분할기일은 오는 10월10일로 잠정 확정됐으며, 미스터블루는 이에 앞서 같은 달 5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관련 내용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사업부문을 분리, 신규 성장사업으로 육성하고 동시에 경영효율성 제고 및 수익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분할을 결정했다"며 "신설법인의 전문화를 통해 집중투자를 용이하게 하고 사업의 고도화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스터블루는 2016년 4월 엔비어스로부터 온라인게임 ‘에오스’ IP를 45억 원에 인수, 카카오게임즈를 통해 이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