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2기 신도시’ 추석 이후 1만 8000여 가구 나온다

이민지 기자 lmg2966@ekn.kr 2018.09.13 15:5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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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위례, 인천 검단신도시, 판교 등 유망지역 물량 多


수도권 2기신도시 주요 분양 예정 단지 표

▲자료=더피알



[에너지경제신문=이민지 기자] ‘수도권 2기신도시’가 추석 이후부터 연말까지 1만 8000여 가구의 대규모 물량을 쏟아낸다. 수도권 2기 신도시는 서울접근성이 우수하고 인프라가 잘 갖춰져 원하는 수요층이 풍부한 만큼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13일 부동산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추석 이후 수도권 2기 신도시에는 16개 단지 1만 8621가구(총가구수 기준)가 분양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인천 검단신도시가 9개 단지 1만 2882가구로 가장 많은 물량을 쏟아낸다. 이어서는 위례신도시가 3개 단지 2514가구를 분양하며, 판교신도시(586가구), 동탄2신도시(531가구), 파주 운정신도시(2108가구) 등에서도 분양이 예정되어 있다.


◇ 서울 접근성·풍부한 생활 인프라에 경쟁력 ‘高’


업계에서는 수도권 2기 신도시가 우수한 서울 접근성과 풍부한 생활인프라로 높은 가격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공급이 점차 감소하고 있다는 점도 경쟁률을 높이는데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금융결제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동탄2신도시에 공급된 ‘동탄역유림노르웨이숲’은 20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만 8029명이 몰리며, 평균 184.61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쳤다. 지난 4월 동탄2신도시에 공급된 ‘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는 36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3만 9414명이 몰려 평균 107대 1의 경쟁률로 전 가구를 1순위에서 마감했다. 이는 올해 수도권 분양단지의 청약경쟁률 중 1,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시장에서는 이러한 인기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꾸준한 인기와 달리 공급은 지속적으로 줄고 있어 희소가치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관계자는 "추석 이후 예정된 대규모 공급 소식은 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상황"이라며 "다만 정부가 지난 8.27대책을 필두로 규제를 더욱 강화할 계획을 내비친 만큼 꼼꼼한 확인 후 접근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 위례신도시·인천 검단신도시 등 ‘관심’


위례신도시는 북위례 지구의 일반분양이 본격화 될 예정이다. 북위례 지구는 남위례에 비해 강남권이 가깝고 교통편이 우위에 있는데다, 향후 개발여력도 풍부한 곳이어서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은 곳이다. 북위례에서는 하남 지역에 위치한 3개 블록이 우선 공급된다.

먼저 현대엔지니어링은 10월 A3-4a블록에서‘힐스테이트북위례’를 분양한다. 총 1078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전 가구가 전용면적 기준 92~102㎡의 중대형으로 구성된다. 단지는 초등학교 등 교육시설 예정부지가 가까워 교육환경이 좋다. GS건설은 같은 달 A3-1블록에 ‘위례포레자이’ 559가구를 분양한다. 역시 전 가구가 전용 95~131㎡의 중대형 물량으로 구성된다. 이밖에도 우미건설은 하반기 중 A3-4b블록에 위례신도시 우미린1차 총 877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인천 검단신도시는 하반기 가장 많은 물량을 선보인다. 마지막 수도권 2기 신도시로 불리는 이곳은 오는 10월부터 일반분양이 본격화된다. 특히 이곳은 지난해 공급된 공동주택용지 완판 신화를 이룬데다, 대규모 분양이 한꺼번에 나오는 만큼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곳에서는 10월에만 7개 단지 1만 145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대방건설(AB-4블록, A12-2블록), 대림산업(A-1블록, B-1블록),한신공영(AB6블록), 금호건설(AB14블록), 대광건영(AA12-1블록), 우미건설(A15-1블록) 등이 분양을 준비중이다. 또 하반기 중에는 대우건설(AB16블록)과 호반건설이(AB15-2블록) 각각 1551가구와 1186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밖에 수도권 2기 신도시 최초로 3.3㎡당 3000만 원 시대를 연 판교신도시도 관심을 끈다. 이곳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11월 판교 알파돔시티 7-1블록, 17블록에 힐스테이트판교역을 분양할 예정이다. 알파돔시티 내 마지막 주거시설로 총 586가구(전용 53~84㎡) 규모의 주거용 오피스텔 단지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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