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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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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公-특수가스協, 독성가스 안전관리 신기술 공유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8.09.14 11:35

제1회 독성가스 안전성향상 연구회 개최…가스사고 발생원인과 대비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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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안전공사와 (사)한국산업특수가스협회가 주최한 ‘제1회 독성가스 안전성향상 연구회’가 열리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와 (사)한국산업특수가스협회(회장 김교영)은 13~14일 업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독성가스 안전성향상 연구회’를 열고 독성가스 안전관리 신기술 및 사고사례 등을 공유했다.

최근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첨단산업의 발달로 인한 독성가스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그 종류가 다양해지고 사용량도 급증하고 있어 독성가스 누출사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연구회에서는 독성가스 안전관리 신기술 등을 공유하고 가스사고 발생원인과 대비책을 논의할 수 있는 신기술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연구회에서 에어리퀴드코리아 신정수 부장은 △화학공장에 대한 위험성 평가와 적용방안을 발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독성가스 안전관리 정책(가스안전공사 유명종 과장)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안전관리(화학물질안전센터 김동옥 차장) △독성가스 사고사례 및 분석(재난관리처 이장우 부장) △가스누출경보차단장치 선정과 적용사례(하니웰 애널리틱스 임정호 부장)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산업가스안전기술지원센터 오복현 센터장은 "앞으로 매년 연구회를 개최해 독성가스 시설의 안전성을 높이고, 안전관리 기술 향상을 도모할 것" 이라며 "연구회에서 선진 기술을 습득하고 안전기술 향상을 통해 민간 자율 안전관리 역량 강화 및 가스안전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도록 지속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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