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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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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LGU+, 추석맞이 공략 돌입…KT "19일 발표" (종합)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8.09.18 19:23
SKT

▲(사진=SK텔레콤)


[에너지경제신문 이수일 기자]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18일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로밍·내비게이션·게임 등을 추천 서비스로 제안했다.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유용한 서비스를 추천해 시장 공략에 나서겠다는 것이 이들 업체의 기본 계획이다.

먼저 SK텔레콤은 해외 여행객의 경우 ‘T로밍’을 추천했다. 고객 데이터 분석을 통해 한국인이 선호하는 여행지를 선별해 전 세계 87개국에서 지역 맞춤 요금제를 제공하고 있다.

중국·일본을 방문객에겐 ‘한중일패스’를, 미주 방문객에겐 ‘미주패스’를, 유럽 지역 방문객에겐 ‘유럽패스’를 추천했다. 자동안심 T로밍 서비스는 이용자가 별도 가입 절차 없이 매일 3분 무료 통화 등을 활용할 수 있다.

귀경·귀성길엔 모바일 내비게이션 앱 ‘T맵X누구’를 데이터 비용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쿠키즈18, PPS스마트폰 요금제, 일반폰 요금제 이용자는 제외된다.

귀경·귀성길엔 음악서비스 ‘뮤직메이트’를 이용하면 된다. T플랜 미디엄 이상, 0플랜 스몰 이상 요금제 고객은 매월 음원 300곡(월 3300원)을 무료로 들을 수 있다.

대학생이나 중고생 고객이라면 0라이프 혜택을 활용하면 된다. SK텔레콤의 20대 대학생 고객은 영한동 웹사이트에서 0캠퍼스에 가입할 경우캠퍼스 전용 데이터 월 1GB, 클라우드베리 100GB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에 가입한 10대 중고생은 게임·카메라·커뮤니티·음악 분야 15개 앱을 데이터 소진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영한동 웹사이트에서 데이터슈퍼패스에 최초 한 번 가입하면 자동 적용된다. 개별 앱에서 이용할 수 있는 유료 콘텐츠 쿠폰도 매월 3장씩 받을 수 있다.

[참고자료] 2018 LG유플러스 추석 연휴 유용한 서비스
LG유플러스도 추석 연휴 유용한 서비스를 제시했다. LG유플러스와 네이버가 선보인 AI 스마트홈 서비스인 U+우리집AI를 활용해 우리집IoT를 이용할 수 있다. U+ AI리모컨과 연동하면 IoT기능을 지원하지 않는 TV 등도 음성으로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쥬니버 등이 보유한 3000여건의 인기동화 및 동요를 무료로 듣거나, 프리미엄 최신 영화 및 애니메이션 VOD(주문형비디오)를 시청할 수 있다.

‘추석 특별 할인’ 프로모션은 오는 20~26일 1주일 간 진행되는데 독전 등 상반기 영화 25편을 최대 반값 할인된 가격으로 볼 수 있다.

가족단위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에게는 ‘속도·용량 걱정 없는 로밍 데이터’을 제안했다. 하루 1만 3200원(부가세 포함)으로 해외에서 LTE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쓸 수 있다.

오는 30일까지 U+멤버십 전 고객을 대상으로 한가위 이벤트도 진행된다. U+멤버십 앱을 통해 펜션·쇼핑·편의점 등 다양한 제휴사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원내비 이용자를 위해 추석 연휴기간 특별상황반이 운영된다. 이용자에게 최적의 경로가 안내되며, 오는 22~25일 나흘 간 ‘원내비 1:1 실시간 교통센터 이벤트’가 실시된다.

추석 연휴 대비 원내비 기능 개선 업데이트도 진행된 만큼 연휴 기간 더욱 편리한 내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통신사에 관계없이 누구나 원내비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고객는 데이터 요금 부담 없이 원내비를 이용할 수 있다.

KT는 추석 연휴 대비 추천 서비스를 검토 중에 있다. KT 관계자는 "현재 검토 중에 있으며, 오는 19일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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