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19일(금)
에너지경제 포토

여헌우 기자

yes@ekn.kr

여헌우 기자기자 기사모음




“추석연휴 119출동 평균 2만 1900여건”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8.09.23 09:42

▲(사진=연합뉴스)

[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최근 5년간 추석 연휴 3일간 소방·구조대원의 출동이 평균 21900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소방청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이채익 자유한국당 의원에게 제출한 추석 명절 기간 출동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추석 연휴 3일간(추석 당일과 전후 하루) 평균 21891건의 출동이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질병·교통사고·낙상·추락 등으로 인한 환자를 이송하는 구급출동이었다. 이는 전체의 69%를 차지했다. 구급활동을 위해 평균 15000번 출동해 약 17000명을 이송했다.

이어 벌집 제거와 잠긴 문 개방, 동물구조 등 생활안전출동이 4600여건, 화재·교통사고·산악 사고 등 구조출동이 2100여건이었다.

이채익 의원은 "추석 연휴 기간 해마다 수천 건에 달하는 화재, 교통사고가 이어지고 있는데, 구조출동은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막연한 소방인력 증원이 아닌 지역별 맞춤형 인력 배치 로드맵을 만들어 긴급구조가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