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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열 신한은행 상무(왼쪽)와 조방래 DB손해보험 부사장이 4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신한 마이 카(MY CAR)-DB손해보험 공동마케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한은행) |
[에너지경제신문=송두리 기자] 신한은행은 무료 운전자보험을 포함한 라이프사이클에 맞춘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한 마이 카(MY CAR) 혜택 존(ZONE)’을 운영한다고 5일 발표했다. 이를 위해 지난 4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DB손해보험과 신한 마이 카(MY CAR)-DB손해보험 공동마케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한 마이 카 혜택 존은 신한 마이 카 대출을 가진 고객은 누구든지 신한 쏠(SOL)에서 이용할 수 있다. △최고 4000만원을 보장받는 무료 운전자 △4만원 상당의 오토오아시스 정비쿠폰 △DB손해보험 등 제휴 자동차보험 가입시 카라이프 멤버십 제공 △에이제이(AJ)셀카를 통한 차량 매도 시 고객 이용료 면제 등의 토탈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DB손해보험 외 정비서비스 네트워크인 오토오아시스를 운영하는 GS엠비즈와도 협업을 할 예정이다. 오토오아시스는 전국에 약 500개가 운영되고 있다. 중고차 유통 전문 플랫폼인 AJ셀카와 협업도 확대한다.
앞서 신한은행은 2010년 은행 최초로 자동차 금융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비대면프로세스 도입, 대형이륜차 대출 취급, 신한카드 결제방식 이용시 최고 1.5% 캐시백 지급 등 지속적으로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맞춤형 마케팅을 펼쳐 9월말 기준 자동차 대출 누적 취급액이 6조원을 돌파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 마이 카 대출이 명실상부한 자동차금융의 명가가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