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주도 ‘삼성’이 톱"...삼성 ‘배당주장기 펀드’ 나홀로 수익률 1위

나유라 기자 ys106@ekn.kr 2018.10.10 16:4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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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배당주장기펀드 3개월 수익률 3.94%

-동일유형 액티브배당형 펀드 가운데 1위

-올해 배당수익률 3% 이상 기록할 듯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최근 국내 증시 침체로 배당주펀드 역시 수익률이 저조한 가운데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의 ‘배당주장기펀드’가 최근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 펀드는 배당은 물론 이익이 함께 성장하는 배당성장주에 주로 투자해 올해 3% 이상의 배당수익률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1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의 ‘삼성배당주장기펀드’는 최근 3개월 수익률 3.94%로 동일 유형의 액티브주식배당형 펀드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1개월 수익률은 1.21%였다. 국내 설정된 161개의 배당주 펀드가 3개월간 수익률 -1.38%, 1개월 -0.77%를 기록한 점을 감안하면 우수한 성과다.

이 펀드는 배당성장주에 투자해 적극적으로 수익 극대화를 추구하는 한편 고배당주로 주가 하락기에도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배당성장주와 고배당주에 투자해 자본이익과 배당수익을 동시에 추구한다. 이에 따라 국내 증시 방향과 관계없이 꾸준하게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다. 배당성장주란 기업 이익과 배당이익이 함께 성장하거나 현금흐름 또는 지배구조 개선이 배당 증가로 이어질 수 있는 기업을 말하며 고배당주는 기업가치가 크게 상승하지 않더라도 현금흐름이 안정적고 배당수익률이 높은 주식을 의미한다.

이 펀드는 배당성장주 60~70%, 고배당주 20~30%, 배당잠재력이 있는 주식 10~20%로 구성됐다. 잠재적 배당성장주는 현금 창출력이 높고 풍부한 현금을 보유하고 있으나 낮은 배당성향을 가진 기업으로 선제적으로 선별해 투자한다.

특정 종목에 치우치지 않고 고르게 분산투자한 점도 눈여겨볼만 하다. 구성종목을 보면 삼성전자우가 5.04%로 가장 높고 청담러닝(4.48%), GS건설(4.24%), 삼성전자(3.42%), 삼성SDI(3.1%) 순이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 측은 "이익과 배당이 동시에 늘어나는 배당성장주에 투자하기 때문에 자본이익 외에 올해 3%이상 배당수익률을 기대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주주활동을 통해 배당성향이 낮은 기업들도 배당성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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