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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맛집, CJ프레시웨이 손잡고 사업 확장한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8.10.24 09:46
[CJ프레시웨이 자료사진] 고피자 매장 전경

▲(사진=CJ프레시웨이)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지역에서 유명한 맛집들이 국내 식자재 유통 기업 CJ프레시웨이와 손잡고 전국 단위로 사업을 확장한다.

CJ프레시웨이는 올해 하반기 들어 부산 송정해수욕장의 명물인 ‘문토스트’, 세계 최초의 1인 화덕 피자로 유명한 ‘고피자(GO PIZZA)’와 연이어 식자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에 따르면 ‘문토스트’와 ‘고피자’ 두 곳은 모두 푸드트럭에서 시작해 입소문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유명세를 얻으면서 유명세르 탄 곳이다. 문토스트의 경우 전국 시내 주요 백화점을 중심으로 가맹점을 10여 개 이상 열었으며, 고피자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5개의 매장을 개점했다.

사업 확장과 더불어 발생할 수 있는 본점과 가맹점 간 맛의 편차는 CJ프레시웨이를 통해 해결하고 있다. 회사가 제공하는 물류, 유통망을 기반으로 전 매장에 동일한 품질의 식자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전국 어디에서든지 본점과 동일한 맛을 낼 수 있도록 구현해낸 것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지역에서 출발한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전국 단위로 사업을 키우기 위해서는 전국 단위의 물류, 유통망이 필수적"이라며 "프랜차이즈로 사업 확대를 희망하는 신생 업체에 대해서는 제2 브랜드 제안, 메뉴 개발, 마케팅 지원 등을 지원해 동반 성장하는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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