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이하 협회)는 초기 벤처창업기업의 성공을 위한 지원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의 ‘선도벤처연계 창업지원사업’(이하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협회는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기업들의 사업화자금 지원, 기업가정신 확산 등을 통해 초기기업의 성공창업을 유도하고 있다.
협회가 주관하는 선도벤처연계 창업지원 사업은 성공 가능성이 높은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고, 선배 벤처기업이 보유한 인프라를 지원, 성공 확률을 높이는 사업이다. 초기 창업기업이 부족한 마케팅, 기술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노하우를 직·간접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이미 성공 기반을 닦은 선도기업이 초기창업자에게 창업공간 제공부터 경영·기술 노하우 전수 등에 이르기까지 밀착 지원할 뿐만 아니라, 창업자에 직접 투자하거나 창업자 아이템을 통한 비즈니스 협업을 이루는 등의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마련해주는 상생의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창업기업들을 위해 매칭상담회와 협력워크샵, 선배기업&명사 초청특강을 비롯한 창업자 기업역량강화 컨설팅, 투자역량강화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해왔다. 이와함께 성공창업에 도전하는 초기창업기업을 위해 선도기업대표가 직접 전하는 ‘성공기업CEO릴레이특강’을 운영해왔다.
특강은 지역의 대표적 상장기업 ㈜디엔에프 김명운 대표를 시작으로 아이쓰리시스템㈜ 정한 대표, ㈜콜마비앤에이치 김치봉 前부회장, ㈜인텍플러스 임쌍근 이사회 의장까지 후배 창업자를 위해 창업의 성공과 실패에 대한 진솔한 경험담을 강연했으며 창업자들은 질문과 창업 아이템에 대한 의견을 구하는 등의 열정을 보였다.
이밖에도 창업자 ㈜엘레판트 이진표 대표, ㈜닥터랩 송영규 대표는 지난 25일(목), 협회에서 추진하는 ‘제6회 CEO-day’에 참석해 약 100여명의 선배벤처기업인 앞에서 각자의 유망 창업아이템을 소개하는 IR시간을 가졌다.
협회는 “이와 같이 선도기업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에 창업기업의 유망창업아이템, 기업가정신이 만나, 스타트업의 성공길이 열렸다”며 “앞으로 협회는 선도기업 주도의 벤처창업 활성화, 기업가정신 확산을 위한 다양한 성장사다리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협력과 상생을 통한 벤처창업기업을 적극 돕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