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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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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문위원회, 내년 초 코리아그랜드세일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8.11.06 10:33


사진_2019 코리아그랜드세일 키비주얼
[에너지경제신문 김효주 기자] 한국방문위원회가 외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2019 코리아그랜드세일을 연다.

한국방문위원회는 쇼핑문화관광축제 2019 코리아그랜드세일을 내년 1월부터 2월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2019 코리아그랜드세일은 겨울철 외래관광객 방한 촉진과 소비 지출 증대를 위해 4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메인 테마를 ‘한국의 맛’으로 선정해 직접 참여하는 체험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한국 호텔에서 즐기는 특별한 맛, Korea Grand Tasting’으로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에서 즐길 수 있는 맛을 소개하고 가보고 싶은 호텔 식음업장 선정해 초청 이벤트를 연다. 또 빅데이터로 맛집을 추천하는 레드테이블과 전국 유명 식당 200개가 참여하는 이벤트 등을 기획 중이다.

이외에도 ‘유명 쉐프와 함께 하는 한국의 노포 여행’ ‘명인과 함께 하는 전통주 체험’ 등 한식과 한국 전통주에 담겨진 역사와 스토리를 알아보는 일일 투어 코스를 마련했다. 한식 만들기 체험을 제공하는 아이러브한식과 온고푸드 등과 한식 쿠킹클래스를 운영하고 불교문화사업단과 한국사찰음식체험 등 한국의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항공과 숙박 등에서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진에어 항공권 최대 85% 할인 △제주항공 항공권 최대 80% 할인 제공 △비발디파크와 대명리조트 객실 60~75% 할인 △라마다앙코르 해운대 객실 55~70% 할인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서울 가든 호텔 객실 50% 할인 △K트래블버스 7개 노선(대구시, 강원도, 경북도, 전남도, 충청도, 창원시, 강화군) 1+1 등이다.

한경아 한국방문위원회 사무국장은 "코리아그랜드세일은 단순히 물건을 구매하는 쇼핑이 아닌 한국의 음식과 한류 등을 체험하는 관광프로모션"이라며 "외래관광객의 유치로 내수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글로벌 축제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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