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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 ‘처음처럼 2호 숲’ 식수식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8.11.07 09:44
처음처럼 2호 숲 식수식 01

▲(사진=롯데주류)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롯데주류가 인천에 위치한 ‘수도권매립지 제2매립장’ 1000여평에 처음처럼 2호 숲을 조성한다.

롯데주류에 따르면 ‘처음처럼 숲 조성’은 숲을 가꿔 나날이 심각해지는 대기오염을 개선하고 숲의 수원 저장, 수질 정화 작용을 통해 깨끗한 물을 확보함으로써 자연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지난 10월 삼척시 산불 피해지역에 1호 숲을 조성했다.

롯데주류는 2호 숲 조성을 위해 지난 6일 이종훈 롯데주류 대표이사, 조주형 문화조경사업처장, 김형수 트리플래닛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인천 수도권매립지에서 식수식을 진행했다.

롯데주류는 수도권매립지가 중국발 미세먼지가 수도권으로 유입되는 경로에 위치하고 있어 이 곳에 미세먼지를 막고 흡수하는 ‘숲 장벽’을 조성하기로 했다. 인천 서구지역은 화력발전소와 공장이 밀집한 지역으로 숲 조성을 통한 정화작용이 필수적인 곳이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쓰레기 매립장에 나무를 심어 새로운 친환경 공간을 만들어 나가는 의미 있는 일"이라며 "처음처럼 숲을 조성해 수자원 보호와 미세먼지 문제 해결 등 지속적으로 생태학적 가치를 창출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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