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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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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케이앤디, 공모가 6000원 확정… 경쟁률 256대 1 기록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8.11.0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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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DK&D)

[에너지경제신문=한수린 기자] 디케이앤디가 이달 2일부터 5일까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가 6000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6일 공시했다. 디케이앤디는 합성피혁 및 부직포 제조업체로 이달 20일 코스닥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총 683곳에 달하는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해 25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수요예측을 마감했다. 공모가는 희망밴드가격 5800원에서 6600원 중 6000원으로 결정됐으며 총 공모금액은 108억원으로 확정됐다.

최민석 디케이앤디 대표는 "이번 코스닥 상장을 위해 조달된 공모자금은 베트남에 친환경 합성피혁 공장을 건설 할 예정"이라며 "기존 베트남 부직포 공장에 추가적으로 설비를 도입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디케이앤디의 일반 투자자 공모주 청약은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진행되며 전체 공모 물량 중 20%인 36만주가 배정될 예정이다. 일반 투자자들은 대표주관사인 키움증권을 통해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한수린 기자 hsl9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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