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지사, "불행한 예측 하나 더 부인 김씨 기소 될 것"

좌승훈 기자 hoonjs@ekn.kr 2018.11.09 03:5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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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에너지경제신문 좌승훈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방선거 과정에서 불륜설을 제기했던 김영환 전 국회의원과 김부선씨를 경찰이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것에 대해 예측하고 있었다며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이 지사는 8일 SNS에 올린 ‘답정너…김영환 김부선 불기소 예측은 쉬운 일…불행한 예측 하나 더 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김영환 후보가 처벌 걱정 1도 없이 뻔뻔하게 거짓말할 때, 김영환이 고발했다고 30명 매머드 특별수사팀이 초스피드(로) 구성될 때, 이재명 엮겠다고 참고인 겁박하는 경찰이 김영환 기부행위(가게 얻어준다, 변호사 선임해준다 했다는 김부선씨 말)는 애써 외면할 때, 양진호 집은 9시에 압수수색하는 경찰이 집으로 7시에 신체수색한다며 들이닥칠 때 이재명 기소, 김영환 ,김부선 불기소는 이미 정해져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 지사는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주로 의심을 받고 있는 부인과 관련해 “hkkim이 아내 김혜경 이니셜과 같다는 이유만으로 노무현 대통령님을 사랑하고, ‘김정숙특보’ 애칭으로 광주와 유세장을 오가며 선거운동을 돕고, 세월호가 안타까워 가슴 쥐어뜯다 아무도 모르게 팽목항 봉사를 다니던 아내를 반노반문으로 모는 마녀사냥은 지금도 계속 중”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불행한 예측을 한 번 더 하겠다"면서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의 소유주 논란과 관련, 경찰 조사를 받은 자신의 아내 김혜경 씨가 기소의견으로 송치될 것이라고 예견했다.

이 지사는 끝으로 "진실보다 이재명 부부 망신주기가 그들에겐 더 중요하기 때문"이라며 "국가권력을 사적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최악의 적폐다. 촛불정부 경찰 전체에 누 끼치는 일부 경찰이 참으로 안타깝다"고 거듭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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