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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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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3사, ‘아이패드 프로’ 정식 출시…"어디서 살까?"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8.12.06 13:01

▲(사진제공=LG유플러스)


[에너지경제신문=정희순 기자] 이동통신 3사가 7일 애플 ‘뉴 아이패드 프로’ 판매를 시작한다. 통신업계에 따르면 애플의 이번 신제품은 물리 홈버튼을 없애고 리퀴드 레티나 디스플레이로 전면을 가득 채운 디자인을 자랑하며, 차세대 뉴트럴 엔진을 탑재해 노트북 PC의 성능을 앞지르는 것이 특징이다. 또 새 USB-C 커넥터와 기가바이트급 LTE, 최대 1테라바이트의 저장공간을 통해 이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아이패드 시리즈 중 최초로 페이스ID 기능이 도입된 점도 눈길을 모은다.

별도로 구매할 수 있는 2세대 애플 펜슬은 아이패드 프로에 자석으로 부착되며, 동시에 보관 및 무선 충전이 가능하다. 새로운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는 매끄러운 디자인으로 손쉽게 조정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오는 7일 공식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애플 ‘뉴 아이패드 프로’ 판매를 시작한다. 화면과 내장메모리 크기가 다른 8모델이 출시된다. 뉴 아이패드 프로의 출고가는 117만 7000원~244만2000원이다. 공시지원금은 ‘T탭 18요금제(월 1만9800원) 기준 9만5000원이다.

KT도 KT 대리점과 KT샵을 통해 아이패드 프로, 애플 페슬,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를 판매한다. KT ‘데이터 투게더 라지’를 이용하면 월 1만1000원에 데이터 1G가 제공되며, 모회선인 LTE 스마트폰의 데이터를 공유해 사용 가능하다. KT 데이터온 프리미엄 사용 고객은 데이터투게더 라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별도의 50G 데이터가 제공된다.

LG유플러스 역시 매장 및 온라인몰에서 아이패드를 판매한다. 유플러스는 구매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입고알림 신청’을 진행한다. 입고알림을 신청한 고객은 7일부터 기기 입고에 따라 순차적으로 연락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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