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한화 회장, 재계 핫플 베트남行…현지 항공엔진 신공장 가동

류세나 기자 cream53@ekn.kr 2018.12.06 16:4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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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좌측에서 6번째)이 6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베트남 공장 준공식에 참석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에너지경제신문 류세나 기자]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6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베트남 공장 준공식에 참석하기 위해 7년 만에 베트남을 방문했다.

김 회장은 이날 하노이 인근 화락 하이테크 단지에 있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항공기 엔진부품 신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

그는 환영사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베트남 공장은 한화그룹이 글로벌 항공엔진 전문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곳에서 실현될 첨단 제조기술이 베트남의 항공산업과 정밀기계가공산업 발전에도 기여해 양국 간 깊은 신뢰와 동반성장의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한화 김승연 회장과 금춘수 부회장,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신현우 대표, 한화생명 김동원 상무를 비롯해 베트남 쯔엉 화 빙 수석 부총리, 응우옌 반 빙 중앙경제위원회 위원장, 쭈 응옥 아잉 과학기술부 장관 등 3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 회장은 "한화는 베트남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사업을 통한 기여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주요 화두인 환경 문제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이번에 준공된 공장은 약 10만㎡ 규모로 베트남에 최초로 들어서는 대규모 항공엔진 부품 공장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

한화그룹은 현재 건축 면적은 약 3만㎡이지만 향후 약 6만㎡까지 넓힐 계획이라며 "동종 업계 세계 최고 수준의 원가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앞으로 국내 창원공장은 고부가 제품군 생산과 베트남 공장에 대한 기술 지원을 담당하고, 베트남공장은 가격 경쟁력이 요구되는 제품군 생산을 담당할 예정이다.

한편, 김 회장은 이날 오후 베트남 증시 시가총액 1위 기업인 빈그룹의 팜 느엇 브엉 회장과도 만나, 제조·금융분야에서의 협업관계 구축과 현지에서의 공동 사회공헌 활동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오는 7일엔 박닌성에 위치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자회사 한화테크윈을 방문해 임직원을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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