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제17호점 ‘학동커피(학동, 수제디저트·커피 판매)’에 각각 신규창업 인증패 전달식을 가졌다.(제공=광주광역시 동구) |
동구 이동창업지원단 사업은 소상공인이 많은 동구의 지역특성을 반영해 기존 영세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창업 및 경영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즉시 해결하고, 맞춤형교육 및 세무·법률·마케팅 등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5월부터 현재까지 창업상담 710건, 현장전문컨설팅 1075건, SNS마케팅 126건, 창업교육 및 설명회 20회 이상 진행해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으며, 창업자금 등 소상공인 지원정책 안내 및 연계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그 결과 동구는 지난 8월 창업 제7호점 ‘용기나는 흑염소(남광주시장, 흑염소 정육·떡갈비)’를 시작으로 제8호점 ‘금관꽃돼지(장동, 동충하초 삼겹살)’, 제9호점 ’동명옷장(동명동, 보세의류·잡화 판매)’, 제10호점 ‘冊빵(산수동, 그림책 전시·캐릭터빵 판매)’, 제11호점 ‘피오르(지산동, 크레페 전문카페)’, 제12호점 ‘셀디스터디카페(지산동, 스터디카페)’, 제13호점 ‘복미향(지산동, 떡 판매)’, 제14호점 ‘아미앙(지산동, 수제마카롱 판매)’, 제15호점 ‘J&W(계림동, 하우스블랜딩 커피 판매)’, 제16호점 ‘멘야산다이메(광산동, 일본라멘)’, 제17호점 ‘학동커피(학동, 수제디저트·커피 판매)’에 각각 신규창업 인증패 전달식을 가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동창업지원단을 통한 소상공인 창업이 동구의 골목상권 활성화 및 지역경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창업을 위한 교육·컨설팅·자금지원 등 맞춤형 창업서비스를 제공해 연말까지 20호점을 목표로 창업지원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이동창업지원단뿐만 아니라 창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청년창업허브 및 마을공방 조성, 일자리공유카페 운영, 일자리이모작 평생학습복합센터 건립 등 일자리통합서비스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