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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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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턴미시건대학교 항공운항학과 추가모집 입학설명회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9.01.07 10:17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미국주립대 항공교육원이 오는 1월 20일(일) 오후 2시 강남역에 위치한 미국주립대 항공교육원 교육센터에서 미국항공학과 입학설명회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2019 정시원서 접수가 1월 3일 대부분의 대학에서 접수마감이 되었으며, 이후 27일까지 2019 정시 원서접수 전형기간 중 서류와 면접을 통해서 학생들을 선발하게 된다.

한국항공대, 한서대 항공운항학과 같은 경우 경쟁률이 높아 합격하기가 매우 어려워 항공학과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재수를 선택하게 되지만 이후에도 합격에 대한 보장이 어려워 해외대학 항공학과로 눈을 돌리고 있는 학생들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주립대 항공교육원에서는 장학금을 받고 미국 명문주립대학 항공학과에 진학하는 입학설명회를 1월 20일에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입학설명회에서는 지난 설명회를 통하여 선발 된 학생들을 제외한 일부 대학에 한하여 추가모집을 하고 있다.

미국항공대학 웨스턴 미시건대학교는 1903년도에 설립된 미국 명문 주립대학(전미 207위)으로 현재 경희대, 한양대, 이화여대, 숙명여대와 국제교류를 하고 있으며, 항공학과(College of Aviation)는 세계적인 항공전문가를 배출한 권위 있는 학과로 알려져 있다.

해당 교육원 측에 따르면, 미국 항공대학교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웨스턴 미시건대학교에 지원할 수 있고 학생들은 성적에 따라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미국항공대학에서 교관활동을 통하여 500시간 이상의 비행시간을 갖춘 학생은 제주항공, 에어부산,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에어서울 등의 저비용항공사나 아시아나항공에 지원할 수 있으며, 1,000시간 이상의 비행시간을 갖춘 경우에는 대한항공이나 진에어에 지원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당 교육원 관계자는 “국적항공사는 기본적인 그라운드 교육부터 시작하여 정규 항공과정을 이수하고 교관활동을 통하여 충분한 비행경험과 시간을 갖추고 미국유학을 통하여 원어민 수준의 영어실력을 갖춘 미국대학 항공운항학과 출신 학생들을 선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항공교육원은 서류와 심층면접 그리고 전공적합성과 어학평가를 통하여 학과별 정원 내 선발을 하고 있으며, 항공운항학과(항공조종사), 항공정비학과(항공정비사), 항공관리학과(항공교통관제사), 관광학과(항공승무원) 지원자를 추가 모집하고 있다.

설명회 참석 신청은 항공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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