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인사예고 있기 전 승진자 명단 누출 ?...파문 일 듯

좌승훈 기자 hoonjs7534@ekn.kr 2019.01.10 14:4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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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청 전경

▲안양시청 전경



[안양=에너지경제신문 좌승훈 기자] 경기도 안양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A 도의원이 시 인사예고가 있기 전 공식 석상에서 B 과장에 대해 국장으로 승진 할 것임을 암시하는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10일 한 매체는 경기도의회 A 의원이 지난 8일 오후 6시 30분쯤 호계2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린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면서 안양시 B 과장을 향해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고 말해 20여 명의 자치위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A 의원은 에너지경제와의 통화에서 "새해 덕담으로 올해는 승진하셔야죠 한 것일 뿐 아무런 의도가 없다"고 해명했다.

A 의원은 "그럼 왜 B과장이 그자리에 함께 있었던 자치위원들로 부터 박수를 받았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덕담이 끝나자 B과장이 고맙다고 인사를 하면서 일어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A 의원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지역 정가에서는 "인사는 만평이란 말이 있듯이 공직사회가 인사를 앞두고 매우 민감해 있는 상황에서 A 의원의 말대로 새해 덕담으로 치부하기에는 부절적한 부분이 많다"고 비난했다.

B과장은 이날 신청사 건립문제를 설명하기 위해 호계 2동 주민자치센터를 찾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9일 발표된 안양시 서기관급 승진대상자 7명 가운데 1명으로 명단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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