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中정부와 '미르의전설' IP 보호 전략적 협력 약속

류세나 기자 cream53@ekn.kr 2019.01.11 10:5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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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와 중전열중문화발전이 IPCI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좌)와 중전열중(북경)문화발전유한공사 총경리 진지용(Qin Zhiyong).

[에너지경제신문=류세나 기자] 중국에서 높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는 토종게임 ‘미르의전설’이 앞으로 중국 정부의 지적재산권(IP) 보호 아래 현지 IP 사업 확장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위메이드는 본사 및 ‘미르’ IP사업 전담 자회사 전기아이피가 지난 10일 중국 광저우에서 중국 문화부 산하 중국문화전매그룹 주최로 열린 ‘IPCI(Intellectual Property Copyright Identifier) 플랫폼’ 오픈 행사에 참석해 IPCI 체결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IPCI 플랫폼’은 중국문화전매그룹에서 저작권 보호 및 관리, 감독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새롭게 구축한 IP(지식재산권) 등록 시스템이다.

이번 행사는 중국문화전매그룹과 광동성 문화 및 관광청이 공동 개최하고, 광동성 게임산업협회, 광저우시 게임협회, 넷이즈, 위메이드 등 문화콘텐츠 기업 대표 300여 명이 초대됐다.

이번 행사에서 위메이드는 중전열중문화발전과 IPCI 계약에 대한 체결식을 갖고, ‘미르의 전설(중국명 열혈전기)’ IP 합법화를 위한 권리확인, 운영, 보호 3가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략적 협력을 약속했다.

중국문화전매그룹 측은 이날 자리에서 "산업 전 분야에 공공기반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여 시장화 방식으로 문제의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산업의 건강하고 질서 있는 발전을 위해 길을 닦을 것이며 국가 행정기관에 전문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지식재산권에 대한 거래 불투명, 기술장벽, 기업 권리확보 등 다양한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을 제공하는 한편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업계 규범을 세워 지식재산권 소유권자의 합법적 권리, 인도 및 중국 중소기업의 합법적 운영을 지원해 건전한 생태계 조성에 모범적 역할을 할 것임을 밝혔다.

또한, ‘IPCI’ 설명회’를 통해 IPCI 체계, 거래 시스템, 침권 정보 감시, 권리보호 시스템, 위조방지 시스템, 신용 시스템 등 6개의 모델이 포함되어 지식재산권의 권리확립, 거래, 보호 등 3가지 기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설명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IPCI는 중국의 저작권에 대한 인식 변화와 중요성을 확인시켜주는 법적· 제도적 장치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속 성장 가능한 발전적인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며 준비하고 있는 IP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협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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