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그룹 4세들, 새해 벽두부터 지주사 주식 매집…90년대생 거래 활발

류세나 기자 cream53@ekn.kr 2019.01.11 12:2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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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류세나 기자] GS그룹 4세들이 새해에도 그룹 지주회사인 GS 지분을 연이어 사들이고 있다. 특히 이달 들어서는 4세 형제 중 가장 나이가 어린 90년대생들의 지분 매입이 활발하게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GS그룹이 전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허서홍(41), 허원홍(27), 허성윤(25), 허선홍(19) 등 GS 일가 4세 중 4명이 지난 3일부터 6거래일간 GS 주식 총 11만6561주를 장내매수했다. 이는 GS 전체 발행주식의 약 0.13%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들 4명의 사촌 중 가장 연장자이자 유일하게 경영에 참여하고 있는 허서홍 GS에너지 전무는 지난 4일과 7일 두 차례에 걸쳐 총 3만5000주를 매입했다. 이번 매입에 따라 그가 보유하고 있는 GS 지분율은 0.04% 확대, 총 1.46%로 늘어 나게 됐다. 허 전무는 허광수 삼양인터내셔날 회장의 장남이다.

허연수 GS리테일 사장의 장남과 장녀인 원홍씨와 성윤씨도 이달에만 각각 1만8635주, 4685주씩 주식수를 늘렸다. 이들의 지분율은 0.60%, 0.22%다.

허경수 코스모그룹 회장의 아들이 선홍씨는 이달 중 공격적인 매집을 통해 보유 지분을 빠르게 확대해 나가는 모습이다. 선홍씨는 3일부터 여섯 차례에 걸쳐 총 5만8241주를 매입, GS 지분율 0.26%를 확보하게 됐다.

반면 같은 기간 GS그룹 3세인 허남각(80) 삼양통상 회장은 GS 주식 2만주를 매도했다. 앞서 허 회장은 지난달에도 1만주를 장중에 내다 팔았다. 허 회장의 지분율은 2.32%이다. 한편 최근 그룹 연말인사에서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한 허준홍 GS칼텍스 부사장이 허 회장의 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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