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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이석희 기자]"피치타임을 아시나요?"
현재 국내에는 다양한 숙박어플이 출시되어 있다. 인터파크, 여기어때,야놀자 등과 트리바고, 호텔스닷컴 등 각종 숙박어플 등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내에서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역경매 방식의 호텔예약 어플이 출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피치매니지먼트는 최근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약 100여명의 특급호텔 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완전 새로운 방식의 숙박예약 앱 ‘피치타임 버전 2.0 설명회’를 갖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돌입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기존과 완전히 새로운 방식이어서 숙박예약업계의 지각변동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입을 모았다..
피치매니지먼트는 호텔신라의 비즈니스호텔 브랜드인 신라스테이를 기획하고 오픈 총괄했던 Pre-Opening TF 총지배인 출신인 김태연 대표와 그의 실무 부서장들이 의기투합하여 만든 스타트업 기업이다. ‘도전! K-스타트업 2018’에서 부산대표로 유일하게 본선에 진출하기도 했던 유망 스타트업이다.
피치타임은 고객이 일일이 찾고 가격을 비교해야 하며 회원가입과 신용카드 결제가 필요한 기존의 숙박어플과 달리 고객이 어플에서 버튼 하나로 호텔들을 호출하면 반경 최대 10km 이내의 호텔들 가운데 실시간 공실이 있는 호텔의 30분 이내 체크인 조건 특별할인 가격을 역경매 방식으로 제공한다. 고객들에게 빠르게 정보를 전달하여 선택하고 현장에 방문하여 직접결제를 하게 하는 방식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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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타임은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각 버전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고객인지도 높이기에 나섰다.
피치타임을 운영중인 피치매니지먼트의 김태연대표는 "피치타임은 당일 급히 호텔을 찾는 고객의 번거로움과 비용 지출을 최소화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으며,공실률을 낮추기 위해 고심하고 있는 호텔의 어려움 또한 깊이 고려한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내 여행객의 숙박 형태는 모텔 중심에서 호텔과 펜션으로 급격히 확장되고 있으며 호텔예약어플 이용자 또한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한 예로 당일호텔예약어플인 D어플의 경우 2018년 거래액이 1700억원을 넘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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